노부부 덮친 익산 주택 화재…80대 남편 사망

류희준 기자 2023. 12. 3.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부부가 살던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편이 숨졌습니다.

오늘(3일) 오전 7시 39분쯤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택에 불이 났는데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한 주민 B(46) 씨도 이웃의 대피를 돕다가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살수차 등 화재 진압 장비 12대를 동원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부부가 살던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편이 숨졌습니다.

오늘(3일) 오전 7시 39분쯤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한 A(87) 씨가 숨졌고 아내(83)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주택에 불이 났는데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한 주민 B(46) 씨도 이웃의 대피를 돕다가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살수차 등 화재 진압 장비 12대를 동원해 4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