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이틀 연속 언더파에도 순위는 여전히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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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두 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쳤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이븐파 228타를 적어내 공동 16위에 올랐다.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우즈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기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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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두 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쳤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이븐파 228타를 적어내 공동 16위에 올랐다.
그는 보기를 4개 범했지만 버디를 5개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전날 15위였던 우즈는 전체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나선 뒤 발목 수술을 받은 우즈는 이후 재활에 전념했다. 이번 대회는 약 8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우즈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기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1위를 유지했다.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13언더파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1언더파로 3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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