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첫' 임성진-'벌써 7번째' 김연경, 남녀부 2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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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녀부 V-리그 2라운드 MVP에 임성진(한국전력)과 김연경(흥국생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23-24 V-리그 MVP로 한국전력 임성진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선정됐다"고 지난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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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올 시즌 남녀부 V-리그 2라운드 MVP에 임성진(한국전력)과 김연경(흥국생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도드람 2023-24 V-리그 MVP로 한국전력 임성진과 흥국생명 김연경이 선정됐다"고 지난 1일 전했다.
임성진은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요스바니 6표, 타이스 5표, 정한용 3표, 마테이, 비예나 각 2표, 신영석 1표, 기권 1표)를 획득하며 MVP에 올랐다.
임성진은 2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61.6%로 공격 종합 1위, 세트당 5.45개로 수비 2위에 오르는 등 한국전력의 2라운드 5연승을 이끌어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지난 20-21시즌 1라운드 2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임성진은 현재 팀에서 타이스, 서재덕과 함께 삼각편대로 완벽히 자리를 잡아 공수에서 완벽한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여자부 MVP 김연경 역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실바, 모마 각 8표, 김다인, 임명옥, 옐레나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했다.
김연경은 2라운드 동안 135득점을 올리며 득점 8위(국내 선수 중 1위), 공격 성공률 41.03%로 공격 종합 7위(국내 선수 중 1위)와 세트당 평균 0.2개로 서브 6위에 등극하는 등 팀의 에이스로서 흥국생명의 2라운드 전승에 기여하며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김연경은 05-06시즌 12월 월간 MVP 수상을 시작으로 06-07 1월 MVP, 07-08 12월 MVP까지 3시즌 연속 월간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라운드 부문에서는 08-09 3라운드 MVP, 20-21 1라운드 MVP, 22-23 1라운드, 3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MVP, 23-24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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