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톺아보기] 정의선과 아키오, 닮은 듯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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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그리고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닮은 듯 다른 듯합니다.
먼저 닮은 점입니다.
두 사람은 창업주의 후손으로 글로벌 자동차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취임 후 큰 위기를 넘겼습니다.
아키오 회장은 2009년 초유의 도요타 리콜 사태를 견뎌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2017년, 2018년 중국 사드 사태 등으로 빚어진 매출 부진 위기를 이겨냈습니다.
창업자 후손이지만 보유 지분도 낮습니다.
정 회장의 현대차 지분율은 3%가 되지 않고 현대모비스는 1%가 되지 않습니다.
아키오 회장의 도요타 지분도 1%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래차와 친환경차에 대한 접근이 조금 달라 보입니다.
아키오 회장은 모두가 '전기차'를 외칠 때, '아직은 하이브리드 차'를 외쳤습니다.
사람들은 도요타가 대전환의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올초에는 아키오 회장을 끌어내리려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키오의 '뚝심'은 통했습니다.
전기차 수요 증가 꺾이면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9월까지 도요타는 미국에서 약 44만대의 하이브리드 차를 팔았습니다.
같은 기간 테슬라가 자국에 판 전기차가 약 49만대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양수겸장 전략입니다.
전기차도 하이브리드 차도 전력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내외에 공장에 전기 전용 플랫폼(E-GMP)을 갖추고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하이브리드 차에도 전력 질주 중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사실상 기존에 생산하던 모든 내연기관 차량에 대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이브리 차의 융단 폭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두 사람 모두 성공 방정식을 써 내려가고 있는 듯합니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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