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MVP…한국여자 2번째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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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에서 개인상을 받은 한국 역대 2번째 선수가 됐다.
르카네(프랑스)는 12월1일(이하 한국시간) 우치(폴란드)와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본선 20강 E조 3차전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2(23:25 25:18 25:15 20:25 15:7)로 이겼다.
르카네는 12월6일 블라지(루마니아)와 여자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홈경기로 2023년 유럽배구연맹 주관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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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다영(27·르카네)이 여자배구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에서 개인상을 받은 한국 역대 2번째 선수가 됐다.
르카네(프랑스)는 12월1일(이하 한국시간) 우치(폴란드)와 2023-24 유럽배구연맹(CEV) 여자챔피언스리그 본선 20강 E조 3차전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2(23:25 25:18 25:15 20:25 15:7)로 이겼다.
이다영은 CEV에 의해 르카네-우치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선수가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공식 시상에 뽑힌 것은 김연경(35) 이후 처음이다.
이다영이 챔피언스리그 데뷔 3라운드 만에 경기 최우수선수가 된 것은 김연경이 유럽여자배구 진출 첫해 챔피언스리그 MVP·득점왕을 석권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
우치를 상대로 이다영은 세트점유율 19.0%(20/105) 및 5득점으로 활약했다. 2차례 블로킹 및 서브에이스 두 번을 통해 르카네의 수비와 공격을 가리지 않고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유럽배구연맹 통계에 따르면 실책은 1번이 전부였고 Excellent Attack 1회 역시 눈에 띈다. 이다영은 주전 세터에게 요구되는 안정감뿐 아니라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다영은 르카네의 3연승 및 E조 1위 질주를 함께하여 기세가 올라 있다. 이대로 선두를 지키면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에 직행, 여자배구 월드 넘버원 클럽대항전 토너먼트까지 경험하게 된다.
르카네는 유럽배구연맹 여자리그랭킹 5위 프랑스 무대 최강팀이다. 창단 5년 만에 ▲2022 프랑스배구협회 컵대회 ▲2022·2023 프랑스 1부리그 ▲2023 프랑스배구연맹 슈퍼컵 우승을 휩쓸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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