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리그 10위 최강팀 “권혁규 장기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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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22)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56위 셀틱(스코틀랜드)과 인연을 당분간 이어갈 분위기다.
영국 일간지 '더 헤럴드'는 "브렌던 로저스(50·북아일랜드) 셀틱 감독은 입단 후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권혁규 등이 셀틱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을 단호하게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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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22)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56위 셀틱(스코틀랜드)과 인연을 당분간 이어갈 분위기다.
영국 일간지 ‘더 헤럴드’는 “브렌던 로저스(50·북아일랜드) 셀틱 감독은 입단 후 아직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권혁규 등이 셀틱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을 단호하게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2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더 헤럴드’는 셀틱 연고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본사를 둔 신문이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단의) 그 누구도 나의 계획에서 밀려나지 않았다”며 말했다.
이번 시즌 권혁규는 스코틀랜드 1부리그 3경기 및 스코틀랜드프로축구리그(SPFL) 컵대회 1경기 명단에 포함됐으나 교체 투입되진 못했다. 9월 중순부터는 계속 엔트리 제외를 겪고 있다.
자연스럽게 ‘다른 팀에 임대되는 형태’로 이적설이 나왔지만,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직접 ‘셀틱은 어떤 선수를 단기적으로 영입하는 팀이 아니다’며 권혁규를 옹호한 것이다.
‘더 헤럴드’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권혁규를 비롯한) 현재 셀틱 소속 선수들의 거취와 관련된 부정적인 루머가 거론되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 거의 즉각적으로 (질문을) 부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자료를 보면 병역의무 이행 후 지난해 9월 복귀한 부산 아이파크에서 2부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2022 K리그2 5경기 이상 출전 평점 12위였고, 전반기를 마치고 셀틱에 입단한 2023 K리그2 경기 MVP 선정 횟수는 지금도 공동 14위다.
이런 권혁규가 셀틱에서 선택받지 못하자 ‘구단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사령탑과 상의 없이 데려왔다’는 추측까지 나왔다. 그러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올해 여름 이적시장 모든 전력 보강은 내가 최종적으로 동의한 결과”라며 반박했다.
권혁규는 ▲2020 U-19 챔피언십 예선 ▲2022 U-23 챔피언십 예·본선 ▲2024 U-23 챔피언십 예선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대회에 참가하여 국가대표 경력도 쌓아왔다. 셀틱이 긴 안목으로 영입한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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