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5위 송영한, JGTO 시즌 최종일 역전 우승 도전…선두권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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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32)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23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송영한은 2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23야드)에서 열린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 4번(파4), 5번(파4), 6번(파5)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송영한은 7번홀(파4) 보기를 기록해 전반에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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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송영한(32)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23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송영한은 2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23야드)에서 열린 골프 일본 시리즈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송영한은 단독 5위에 올랐고, 선두와 간격은 하루 사이 6타에서 3타 차로 좁혀졌다.
3라운드 4번(파4), 5번(파4), 6번(파5)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송영한은 7번홀(파4) 보기를 기록해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2번, 14번(이상 파4), 17번(파5) 홀 버디를 골라내며 반등했다.
송영한은 올해 우승 1회, 준우승 5회로 선전하면서 상금랭킹 4위, 평균타수 4위(70.08타)를 달린다.
고군택(24)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를 쳤고, 공동 17위(2오버파 212타)로 올라섰다.
양지호(34)는 8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다른 홀에서 버디 5개와 , 보기 2개를 추가해 1타를 줄였다. 단독 21위(3오버파 213타)로 상승했다.
3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상금 1위 나카지마 게이타(일본)가 사흘 연속 선두(11언더파 129타)를 달렸다. 다만 나카지마가 셋째 날 2타를 줄이는 동안 4언더파 66타를 친 세미가와 타이가(일본)가 13언더파 197타 공동 선두로 동률을 이뤘다.
가나야 다쿠미, 이시카와 료(이상 일본)가 11언더파 199타 공동 3위에서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했다. 특히 이시카와는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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