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언급..."PSG, 05년생 브라질 초신성 MF 영입에 박차! 첼시는 제안할 계획 없다"

이성민 2023. 12.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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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브라질의 초신성 가브리엘 모스카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스카도와의 계약을 위한 PSG의 임무는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 주말에 코린치안스와 회담이 열리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브라질에서 직접 영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스카도는 PSG행을 열망하고 있고 양 구단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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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브라질의 초신성 가브리엘 모스카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스카도와의 계약을 위한 PSG의 임무는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 주말에 코린치안스와 회담이 열리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브라질에서 직접 영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스카도는 PSG행을 열망하고 있고 양 구단에 달렸다”고 보도했다.

PSG는 2011년 카타르투자청(QSI)이 구단을 인수한 후 막대한 자금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고 실바, 에딘손 카바니 등이 PSG에 입단했다. 2017년 여름에는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3136억 원)에 네이마르까지 영입했다. 2018년에는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543억 원)에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왔다.

PSG는 2011년 이후 리그앙 우승을 9회 달성하며 프랑스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문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었다. PSG는 단 한 번도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9/20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세계적 스타를 수집하는 정책에 한계를 느낀 PSG는 이적시장 전략을 바꿨다. 지난 여름 PSG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 영입에 주력했다. 랑달 콜로 무아니, 마누엘 우가르테, 이강인, 곤살로 하무스 등은 모두 이적 당시 만 25세가 넘지 않은 선수들이었다. 25살이 넘은 자원들은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정도였다.

PSG는 새로운 유망주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모스카도다. 185cm라는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그는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팀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모스카도는 2023시즌 코린치안스에서 공식전 24경기 1골을 기록했다.

모스카도는 PSG 외에 첼시, FC 바르셀로나, 리버풀과도 연결됐다. 이 구단들 모두 모스카도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이 중 현재까지 가장 앞서고 있는 구단은 PSG다. 로마노는 “첼시는 모스카도에 대해 제안할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PSG가 모스카도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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