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억' 日 주장의 고백 "프리미어리그 벽이 이렇게 높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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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엔도 와타루(30)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지난여름 리버풀에 합류한 엔도는 피지컬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인정하면서 팀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다짐했다"라고 보도했다.
엔도는 "생각보다 힘들지만 여기에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생활에 대해서 돌아봤다.
그러나 엔도는 경기력을 끌어올려 팀에 큰 힘이 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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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30)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지난여름 리버풀에 합류한 엔도는 피지컬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인정하면서 팀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다짐했다"라고 보도했다.
엔도는 "생각보다 힘들지만 여기에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프리미어리그 생활에 대해서 돌아봤다.
그는 "체력적으로는 매우 빨라서 적응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여긴 프리미어리그다. 계속 노력하고 뛰다 보면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30살이지만 축구 선수로서 성장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 더 발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가 여기에 온 이후 리버풀에서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나는 그것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나는 매번 리버풀을 도우려고 한다. 벤치에 앉아서도 항상 경기를 지켜본다.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중원 보강이 필요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등을 원했으나 모두 놓치고 말았다. 파비뉴까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공백이 더욱 커졌다.
리버풀의 선택은 엔도였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면서 일본 대표팀 주장을 맡은 그를 데려오면서 이적료 1,200만 파운드(약 198억 원)를 지급했다.
그는 새로운 리그와 팀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총 15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였다.
아직 그는 팀에 완벽한 핵심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엔도는 경기력을 끌어올려 팀에 큰 힘이 되고 싶어 한다. 그는 "나는 모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 우리는 모든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 역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수비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비에서도 변화를 줘야 한다. 또한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좋은 플레이를 이어 가야 한다. 나는 놀라운 선수들과 함께하는 걸 즐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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