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황희찬 힘냈지만' 울버햄튼, 1-2로 패배…아스널 리그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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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전력의 차이를 실감했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하지만 원정에서 리그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전반전까지 2-0으로 앞선 아스널은 후반전 들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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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이 전력의 차이를 실감했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지난 3경기서 1승 2패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원정에서 리그 선두 아스널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를 통해 3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울버햄튼은 주제 사 골키퍼가 나서고, 고메스, 도슨, 킬먼, 세메도, 부에노, 도일, 트라오레, 황희찬, 벨레가르드, 쿠냐가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가 나서고, 진첸코, 마갈량이스, 살리바, 도미야스, 트로사르, 라이스, 외데가르, 마르티넬리, 제주스, 사카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의 공격이 매서웠다.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스 근처에서 공을 주고받는 움직임을 통해 사카가 안쪽에 침투했고, 곧바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7분 뒤에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박스 근처에서 공을 주고받으면서 수비수의 시선을 끌어냈고, 진첸코의 패스를 받은 외데고르가 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수비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황희찬이 득점 기회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아스널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황희찬이 빼앗았지만 골키퍼가 빠르게 치고 나와 수비에 성공했다.
전반전까지 2-0으로 앞선 아스널은 후반전 들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추가골을 터뜨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쉽게 골문이 뚫리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중반부터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빌드업으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면서 공격 기회가 많아졌다. 후반 29분 사카가 박스 밖에서 왼발로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울버햄튼은 수비에 성공하면 빠르게 역습에 나섰다. 후반 37분에는 왼쪽 박스 안에서 황희찬이 공을 잡았다. 특유의 접기 이후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황희찬의 아쉬움을 쿠냐가 해결했다. 후반 40분 아스널 수비진이 박스 근처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빼앗은 뒤 쿠냐가 왼발로 왼쪽 골대 상단으로 슈팅을 넣었다.
아스널은 마지막 쐐기골이 필요했다. 그러나 은케티아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울버햄튼의 득점도 나오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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