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117개국, 재생에너지 설비 3배 확충 동의…합의문 요건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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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에서 재생에너지 설비를 대폭 늘리는 협약에 참여하기로 한 국가 수가 합의문 요건에 많이 못 미치고 있습니다.
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3배로 확대하는 협약에 지금까지 117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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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8에서 재생에너지 설비를 대폭 늘리는 협약에 참여하기로 한 국가 수가 합의문 요건에 많이 못 미치고 있습니다.
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3배로 확대하는 협약에 지금까지 117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 협약은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와 미국,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아랍에미리트 등은 이번 총회 최종 합의문에 협약을 포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합의문에 협약을 명시하려면 2백 개국 정도가 동의해야 하지만, 중국과 인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최상위 국가 상당수가 아직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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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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