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곰팡이 물김치 쏟으며 '화려한 등장'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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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이 연인의 바람 앞에서도 '쿨'하게 복수를 하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했다.
2일 밤 방송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에서는 남자친구의 외도 사실을 알고 복수에 나선 조삼달(신혜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기자인 전 남자친구의 직장 로비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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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이 연인의 바람 앞에서도 '쿨'하게 복수를 하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했다.
2일 밤 방송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에서는 남자친구의 외도 사실을 알고 복수에 나선 조삼달(신혜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으로 기자인 전 남자친구의 직장 로비를 찾아갔다. 조삼달은 명품 쇼핑백에서 물김치 통을 꺼냈고,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 중이던 전 남자친구의 머리 위로 곰팡이가 핀 물김치를 쏟아 부었다.
조삼달은 전날 밤, 야근 중이라는 남자친구의 식사를 챙겨 회사를 찾아왔다가 그가 의문의 여자와 키스를 하는 것을 목격했고 큰 충격을 받았던 것. 조삼달은 전 남자친구에게 "너는 좋아하는 게 참 많다. 우리 엄마 물김치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딴 년도 좋아하고"라고 말했고, "그냥 물김치 맞고 차인 걸로 하고 싶으면 목소리 낮춰라. 바람 피고 물김치 맞고 차인 걸로 소문나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삼달은 쿨하게 로비를 떠나 애써 속상한 마음을 감추며 의연하게 일터로 복귀했고, 사진작가 조은혜로서 승승장구 중인 커리어우먼 조삼달의 일상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웰컴투 삼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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