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손헌수♥송혜진 신혼여행 따라가 40시간 운전해”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손헌수 송혜진 부부의 신혼여행을 따라가 요리사와 운전기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12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손현수 송혜진 부부의 신혼여행 후일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혜진은 남편 손헌수와 신혼여행을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함께 떠나 숙소 안방을 내어주고 세 사람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등 서운함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반대로 김다예는 “스위스에 늦게 도착했다. 손헌수가 김치를 사다달라고 해서 목적지인 숙소에 가기 전에 마트에 들러서 찾았는데 없었다. 어쩔 수 없는데 박수홍이 갑자기 ‘우리 헌수가 김치 먹고 싶다고 하니까 내가 다른 마트에 가볼 거야’ 이렇게 큰 마트에 없으면 없을 거라고 했는데 비 맞으면서 다른 마트를 뛰어다녔다. 중요한 건 결국 김치를 못 샀다”고 말했다.

이어 네 사람이 함께 한 스위스 신혼여행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자 최홍림은 “와이프를 운전시켰냐”며 놀랐고 김다예는 “유럽에서 40시간 운전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신혼여행 따라가는 게 쉬운 줄 아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은경은 두 커플이 함께 여행을 가서 나올 수 있었던 인생사진에 “너무 예쁘다. 저렇게 가니까 저런 사진이 나온다”고 감탄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손헌수 송혜진 부부의 신혼여행을 따라가 “사진 찍고 요리하고 일하고 운전했다”며 “(박수홍이) 요리사였고 (김다예가) 운전기사였다”고 했다. 손헌수는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었다”고 농담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