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내려 고생…때론 목 뜯고 싶어”(전참시)

김지은 기자 2023. 12. 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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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참시’ 가수 엄정화가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마음에 속상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엄정화의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집은 큰 창에 들어오는 채광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콘서트를 앞두고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직접 만들어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콘서트를 해야 해서 가벼운 상태를 유지하려고 식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와 함께 피트니스센터로 향하던 엄정화는 “목소리를 내려고 울면서 고생했다. 이제 노래를 하니까 많이 발전했다”라며 “그제는 운전하고 가는데 분하더라. 성대 하나를 움직이려고 하는 걸 꼭 해야돼?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떨 때는 목을 뜯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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