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직접 키운 들깨로 들기름 8병 짜 비빔밥&두부구이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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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밭에서 농작물을 길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몸소 겪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변수민)(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초보 농사꾼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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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농사꾼들의 의미 있는 결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여기에 오는 게 정서에 좋은 것 같아”(광수)
“잡 생각 안하게 되고”(기방)
“반복적인 일 하면서”(광수)
“올 때 마다 달라져 있으니까 신기해”(기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밭에서 농작물을 길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몸소 겪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연출 나영석, 하무성, 변수민)(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초보 농사꾼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뤄냈다. 직접 키운 들깨로 들기름을 짜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역사적인 순간이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 것.
더불어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9%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5.0%, 최고 6.2%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초보 농사꾼들은 들기름을 짜기 위해 방앗간을 예약하고 들깨를 터는 데에 필요한 장비들을 구매해 밭으로 향했다. 예쁜 색으로 물든 꽃밭과 잘 마른 들깨는 물론 상추, 파, 메주콩, 배추의 성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콩콩팥팥’에서 특별한 존재인 수박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일주일 전 들깨를 베던 날, 밭에 있던 수박이 사라져 충격에 빠졌던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수박이 썩을까 봐 따로 보관해주신 옆집 어르신 덕분에 작은 수박 하나를 지켰다.
그러나 김우빈과 함께 먹기 위해 농막에 두었던 수박이 무르고 깨져 버렸다. 아쉽지만 수박을 땅에 묻기로 한 초보 농사꾼들은 수박을 잘라보더니 조금씩 맛을 봤고 달콤함에 두 눈이 번쩍 뜨여 호기심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들깨 털기에 돌입한 네 사람은 들깨가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에 매료됐다. 생각보다 기분이 좋아지는 작업에 제작진에게도 들깨 털기를 권유하는가 하면 도경수는 이광수의 이름을 부르며 들깨를 내리치는 깜찍한 도발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네 사람은 방앗간에서 볶은 들깨로 기름을 짜는 과정을 지켜보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심지어 모든 것을 다 주는 깻잎에 감격한 이광수는 “아낌없이 주는 깻잎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이깻잎’이라고 불러달라”고 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우빈과 김기방 역시 모종을 심고 길러서 들기름까지 얻게 된 상황을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도경수의 진두지휘로 레전드 밥상이 완성돼 침샘을 자극했다. 밭에서 딴 배추와 상추로 겉절이를 만들고, 갓 짜온 들기름을 넣은 비빔밥과 두부구이까지 잘 자라준 작물들 덕분에 성공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광수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오늘이 제일 맛있다”고 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오는 8일(금)에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동안 감사했던 동네 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게스트 조인성과 농사의 마무리 김장 김치에 도전할 예정이다.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오는 8일 저녁 8시 4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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