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진 “♥손헌수 신혼여행서 박수홍♥김다예에 숙소 안방 내어줘”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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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진이 남편 손헌수와 신혼여행을 떠나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게 숙소 안방을 내어줬다고 말했다.
송혜진은 "다들 아시다시피 남편 손헌수와 박수홍이 막역하게 친하다. 처음에 만났을 때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힘들 때 만나서 너무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좋다. 저희를 응원해주고, 남편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힘들 때 집도 가고 여행 코드도 잘 맞고 매번 즐거웠다. 그게 이어져서 신혼여행도 함께 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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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진이 남편 손헌수와 신혼여행을 떠나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게 숙소 안방을 내어줬다고 말했다.
12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손헌수 아내 송혜진은 “여보, 나야? 수홍 오빠야?”라는 제목으로 속풀이했다.
송혜진은 “다들 아시다시피 남편 손헌수와 박수홍이 막역하게 친하다. 처음에 만났을 때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힘들 때 만나서 너무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좋다. 저희를 응원해주고, 남편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힘들 때 집도 가고 여행 코드도 잘 맞고 매번 즐거웠다. 그게 이어져서 신혼여행도 함께 가게 됐다”고 말했다.
박수홍이 “먼저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송혜진은 “정말 갈 줄 몰랐다”며 “너무 좋았다. 이탈리아에서 둘만 시간을 보내고 스위스에서 합류하는 거라 괜찮겠다 했다. 박수홍이 제일 연장자라 숙소 안방을 내어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경은 “너무한다. 아무리 연장자라도 그렇지”라고 탄식했다.
김다예는 “늦게 도착하니 숙소에 그렇게 세팅이 돼 있었다”고 해명했고, 송혜진은 “장을 보다가 남편이 없어져서 보니 세 분이서 단란하게 장을 보고 있더라.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손을 잡고 있고. 한 번도 제 손을 놓지 않았던 남편이 제 손을 놓더라. 배려해도 내 손은 놓지 말아야지 살짝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심진화는 “여기서 중요한 건 신혼여행이잖아요”라며 송혜진을 안타까워했고 손헌수는 “장을 보는데 선배님이 힘들지 않냐”며 선배 박수홍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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