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중국 1위, 한국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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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나라는 중국이고, 한국은 13번째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추적(CA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500억mt(metric ton)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설정한 목표인 1.5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유럽연합의 경우 기존 온실가스 배출량의 90%에 달하는 양을 감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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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추적(CA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배출한 온실가스는 500억mt(metric ton)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중국이 144억mt으로 전체 배출량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국(63억9천mt), 인도(35억2천mt), 유럽연합(34억3천mt), 러시아(20억3천mt), 일본(11억7천mt)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13번째로 많은 6억7천mt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습니다.
국가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7톤(t)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호주(20.2t), 미국(19t), 캐나다(18.1t), 러시아(14t), 한국(12.9t), 이란(12.9t), 중국(10.1t), 일본(9.4t) 등의 순이었습니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는 미국이 중국보다 약 2배 많았습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설정한 목표인 1.5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유럽연합의 경우 기존 온실가스 배출량의 90%에 달하는 양을 감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기존 배출량의 71%를, 일본은 69%, 캐나다는 57%를 각각 감축해야 하며, 한국은 배출량의 65%를 줄여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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