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서 마을버스가 승용차·표지판 들이받아…6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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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후 8시 10분쯤, 부산 동구 범일역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버스 표지판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2명이 중상, 승객 4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버스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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