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리아킴 “‘스우파1’ 섭외 거절했는데…초대박 에 배 아팠다”[MK★TV이슈]

‘아는 형님’, ‘스우파2’ 출연
리아킴 “‘스우파1’ 인기 솔직히 배 아팠다”

‘아는 형님’ 리아킴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큰 활약을 펼친 리더 6인 리아킴, 할로, 미나명, 펑키와이, 놉, 바다가 출연했다.

‘아는 형님’ 리아킴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쳐

강호동은 “‘스우파’ 시즌1이 초대박이 났다. 대박이 나서 배 아파서 나온 사람도 있지?”라고 물었다.

리아킴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친구들이지만 ‘스우파1’이 나오기 전에는 내가 대세였다. 예를 들면 광고, 방송이면 섭외 1순위가 나였다. 어느 순간 ‘스우파1’이 나오고 섭외가 아예 안들어오기 시작하더라. 이게 잘된 것 자체가 그랬다는 게 아니고..”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게 배 아팠다는 거”라고 꼬집었다.

리아킴은 “맞다. 배 아팠다. 사실 (시즌1에)섭외를 받았다. 그때는 당연히 심사위원으로 나를 섭외하는 줄 알았다. 근데 참가를 해줄 수 있냐고 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하고 (거절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아는 형님’ 리아킴이 ‘스우파1’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쳐

“플레이어로 참가했으면 어땠을까”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미나명은 “그랬으면 우리가 화해를 못하지 않았을까”라고 대신 답했다.

리아킴 역시 “나는 2에 나온 게 좋아”라고 화답했다.

한편 놉은 “나는 시즌1에도 나가고 싶었고, 시즌2에도 나가고 싶었다. 시즌1 최종 미팅까지 했는데 안됐다. 시즌2에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준비를 이 갈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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