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일가족 사망…대기업 다니는 아빠가 아내·두자녀 죽였다
박세영 기자 2023. 12. 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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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화재가 난 울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40대 아버지가 가족을 살해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아버지 A씨는 경찰 출동 당시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고 대치했다.
경찰은 A씨 아내와 자녀들 목에 짓눌린 흔적이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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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내와 자녀들 목에 짓눌린 흔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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