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맨유에 갔었다면..."토트넘 이적 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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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는 과거 토트넘 훗스퍼 이적을 원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토니가 토트넘 이적에 가까웠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18개월 전 토트넘의 케인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만약 그때 케인이 맨유로 이적했다면 토니가 그의 대체자가 됐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매체는 "케인이 맨유 이적설에 연관됐을 때, 토니는 토트넘 이적을 정말 원했었다. 그의 에이전트 역시 그 이적을 열심히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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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는 과거 토트넘 훗스퍼 이적을 원했었다.
토니는 2020년대 들어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대 초반까진 하부 리그를 전전하며 그저 그런 커리어를 보냈지만, 2020-21시즌 2부 리그의 브렌트포드 소속으로 31골을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PL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굳혔다. 2021-22시즌엔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서 14골 6어시스트를 기록, 생애 처음으로 도전한 1부 무대에서 곧바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더욱 뛰어난 활약을 했다. 리그에서만 20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에 이어 득점 랭킹 3위에 오른 것. 시즌 막바지 불법 배팅 협의로 인해 자격 정지만 당하지 않았더라면, 득점 기록은 더욱 올라갔을 터이다.
자격 정지 기한이 만료를 앞두고 있는 지금, 토니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트라이커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 첼시를 비롯해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관이 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토니가 토트넘 이적에 가까웠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18개월 전 토트넘의 케인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만약 그때 케인이 맨유로 이적했다면 토니가 그의 대체자가 됐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실제로 토니는 토트넘 이적을 원했었다. 매체는 "케인이 맨유 이적설에 연관됐을 때, 토니는 토트넘 이적을 정말 원했었다. 그의 에이전트 역시 그 이적을 열심히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여전히 토트넘이 토니와 접촉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토트넘은 여전히 케인의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으며 최전방을 책임져야 할 히샬리송의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캡틴' 손흥민이 톱으로 변신해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더욱 장기적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선 보강이 불가피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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