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H리그] 충남도청, 하남시청 제물로 첫 승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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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5차전이 3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다.
하남시청은 1승 1무 1패 승점 3점으로 4위고, 충남도청은 개막전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해 승점 없이 6위다.
5차전 관심은 1위 두산과 2위 인천도시공사의 빅매치 못지않게 충남도청의 첫 승리 여부다.
충남도청은 이겨도 최하위를 벗어나긴 힘들지만, 첫 승점과 첫 승리라는 의미가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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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5차전이 3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다.
오후 5시에는 하남시청과 충남도청이 맞붙는다. 하남시청은 1승 1무 1패 승점 3점으로 4위고, 충남도청은 개막전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해 승점 없이 6위다.
5차전 관심은 1위 두산과 2위 인천도시공사의 빅매치 못지않게 충남도청의 첫 승리 여부다. 6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남시청은 102골에 108실점으로 득점 2위, 실점 최하위다. 득점은 103골을 기록한 1위 두산과 비슷할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데 실점이 가장 많은 게 단점이다. 2연패 뒤 1승 1무로 분위기는 어느 정도 올라온 상황이다.
신재섭이 28골로 득점 1위에 올랐고, 박광순이 19골로 뒤를 받치고 있다. 9골의 김다빈과 8골의 유찬민의 분발이 필요하다. 이동명 골키퍼는 지난 25일 역대 세 번째로 1200세이브를 달성했는데 방어율은 33.98%로 8위에 올라 아쉬운 기록이다.
충남도청은 82골 101실점으로 득점 최하위 실점 5위다. 무엇보다 득점이 적다는 게 고민이다. 지난 3차전 두산, 4차전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전진 수비로 상대를 밀착 마크하며 전반을 앞서고도 후반에 역전패했다. 후반 경기 운영만 잘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얘기다.
충남도청은 최현근이 19골로 득점 6위에 올랐고, 오황제가 14골, 유명한이 13골로 뒤를 받치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골이 필요한 상황이고, 남성철 골키퍼가 41.18% 방어율 4위로 골문을 지키고 있다.
하남시청이 승리하면 SK호크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도 치고 올라간다. 충남도청은 이겨도 최하위를 벗어나긴 힘들지만, 첫 승점과 첫 승리라는 의미가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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