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넥스트원 7기 데모데이 성료···15개 스타트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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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KDB 넥스트원(NextONE)' 7기 데모데이를 11월 30일 오후 3시반부터 산업은행 본점의 IR센터에서 진행했다.
데모데이에 발표한 7기 기업은 입시를 준비하는 K12 학생들을 위한 1:1 스마트 온라인 튜터링 플랫폼을 개발한 튜블릿코리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 스칼라데이터, AI 기반 바이오메디컬 영상 분석을 제공하는 바이언스, 온라인 사업자 데이터 수집, 분석 기반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을 개발한 코넥시오에이치, 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어브레인, 온라인 CFO, 파트너스 플랫폼을 개발한 브릿지코드, 선진항공모빌리티(AAM) 개발·제조을 하는 플라나,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농업에 기여하는 아그모,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션에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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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KDB 넥스트원(NextONE)’ 7기 데모데이를 11월 30일 오후 3시반부터 산업은행 본점의 IR센터에서 진행했다. 7기 기업은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204개 기업이 지원, 약 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15개 기업이 선정돼 약 5개월간 집중보육을 받아 이날 데모데이에서 발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유투브 채널 'EO'와 '전화성의 CNTV'로 동시 송출됐고 발표자들에게 많은 댓글 질문을 받았다.
‘KDB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 7월 출범 이후 1기부터 7기까지 총 105개 스타트업을 보육, 다수의 사업성과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43개사가 보육기간 중 약 55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9개사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114억원의 직접투자를 집행했다. 또 중기부 주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9개 기업이 선정됐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6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넥스트원은 보육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에게 프론트원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컨설팅, 데모데이 뿐 아니라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해외진출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넥스트원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투자 자본력 1위 액셀러레이터로 2012년 AC(액셀러레이터) 사업 시작 이후 5000여개 스타트업 육성, 350개사 이상의 직접투자, 30개사 엑시트(Exit) 등 활발한 직접투자와 함께 2022년 투자 포트폴리오 중 총 28개 스타트업의 팁스 선정을 지원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데모데이에 발표한 7기 기업은 입시를 준비하는 K12 학생들을 위한 1:1 스마트 온라인 튜터링 플랫폼을 개발한 튜블릿코리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을 개발한 스칼라데이터, AI 기반 바이오메디컬 영상 분석을 제공하는 바이언스, 온라인 사업자 데이터 수집, 분석 기반 대안신용평가 솔루션을 개발한 코넥시오에이치, 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니어브레인, 온라인 CFO, 파트너스 플랫폼을 개발한 브릿지코드, 선진항공모빌리티(AAM) 개발·제조을 하는 플라나,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농업에 기여하는 아그모,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션에이 등이다.
또 여기에 AI 인테리어 디자인 코파일럿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AR용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개발·제조하는 어드밴스트뷰테크널러지, 드론을 활용하여 건축물 이상을 스스로 찾아내는 안전점검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에라베이스, 리테일 브랜드를 위한 고객관리(CRM) 솔루션을 개발한 매스어답션, 원본데이터 유출위험 없이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동형암호화 기반 데이터 안전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디사일로,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개발·제조를 하는 솔리비스도 선정돼 발표했다. 이들 발표에는 약 30여명의 투자자도 현장에 참여했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올해 해외진출 보육을 강화했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나아가기 위해 산업은행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DB NextONE 뿐 아니라 KDB 넥스트라운드, 넥스트라이즈 등 KDB 벤처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 등 산은의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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