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팬 투표, 허웅 1위 등극…팬 투표 참여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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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KCC)이 허훈(KT)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팬 투표 참여 인원은 1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오후 7시 52분 기준 투표 참여 인원은 100,039명으로 투표 시작 6일 만에 10만명을 넘겼다.
지난해와 지지난해에는 투표 시작 10일과 8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투표 참여 인원이 상당히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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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지난달 27일부터 올스타 팬 투표를 시작했다. 각 구단 대표 선수 5명씩, 총 50명을 놓고 팬들이 1일 1회씩 12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다만, 같은 구단 소속 선수는 두 명으로 제한된다.
투표 개시 직후에는 이정현(소노)이 1위였지만, 이내 허훈이 1위로 치고 나갔다. 한 때 7위였던 허웅은 최근 2시즌 연속 1위다운 인기를 과시하기 시작했다. 허훈과 격차를 성큼성큼 좁힌 허웅은 2일 오후 6시 넘어 1위에 안착했다.
2일 오후 6시 43분 기준 허웅은 45,331표를 얻어 45,309표의 허훈을 제치고 1위였다.
2일 오후 7시 52분 기준 투표 참여 인원은 100,039명으로 투표 시작 6일 만에 10만명을 넘겼다.
지난해와 지지난해에는 투표 시작 10일과 8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투표 참여 인원이 상당히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팬 투표 마감은 18일 낮 12시다.
투표 기간이 17일이나 더 남은 걸 감안하면 최종 투표 참여 인원은 2021~2022시즌 최다인 264,376명을 가뿐하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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