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큰게 아니었네”…1억톤 이상 매장된 초대형 유전 발견한 중국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2.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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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에서 1억톤(t) 이상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유전이 발견됐다.

2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산하 창칭유전은 간쑤성 칭양시 훙더 지역 유전 탐사 2년여 만에 1억톤 이상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창칭유전은 홍더 지역의 23개 유정(석유를 채굴하기 위해 굴착한 시설)에서 석유가 매장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 중 3개 유정의 하루 생산량은 100톤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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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훙더 지역 유전 개발 현장.[사진 제공 = 신화사 캡처]
중국 간쑤성에서 1억톤(t) 이상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유전이 발견됐다.

2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산하 창칭유전은 간쑤성 칭양시 훙더 지역 유전 탐사 2년여 만에 1억톤 이상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창칭유전은 홍더 지역의 23개 유정(석유를 채굴하기 위해 굴착한 시설)에서 석유가 매장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 중 3개 유정의 하루 생산량은 100톤이 넘는다.

훙더 지역 유전은 단층과 균열이 교차하는 등 까다로운 지질 조건의 어얼둬쓰(鄂爾多斯) 분지에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석유와 가스 자원의 풍부한 데도 탐사와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신화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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