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VE] "승격 가능성? 99.9%! 팀 분위기 너무 좋다"...K리그2 득점왕 루이스의 포부

신동훈 기자 2023. 12. 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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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는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플레이오프에서 경남FC에 2-1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김포는 K리그1 최종전에서 수원 삼성과 0-0으로 비겨 10위에 오른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2를 치른다.

김종석 추가골로 김포는 2-1로 앞서갔다.

경기는 김포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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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김포)] "승격 가능성? 99.9%"

김포FC는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플레이오프에서 경남FC에 2-1로 승리했다. 승리를 거둔 김포는 K리그1 최종전에서 수원 삼성과 0-0으로 비겨 10위에 오른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2를 치른다.

루이스 득점이 경기 흐름을 크게 좌우했다. 정규리그에서 16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에 오른 루이스는 이날 선발 출전해 좌측과 중앙을 오가며 경남 수비를 위협했다. 전반 29분 공을 빼앗은 김종석이 좌측에서 질주하는 루이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루이스의 강력한 슈팅은 경남 골망을 흔들면서 김포가 앞서갔다.

원기종에게 실점을 했으나 설현진이 퇴장을 당해 김포는 수적우위를 얻었다. 김종석 추가골로 김포는 2-1로 앞서갔다. 후반에도 루이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이어졌다. 주닝요가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어줬는데 골은 없었다. 경기는 김포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루이스를 앞세운 김포는 승격을 노린다. 

[루이스 기자회견 일문일답]

- 총평.

개인적으로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쳤다. 동료들과 같이 뛰면서 승리를 맛봤다. 

- 추위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나. 

적응이 안 되긴 한다. 김포에서 눈도 생애 처음으로 봤는데 예뻤다. 우리나라엔 눈이 없어 매우 아름다웠다. 

- 고정운 감독은 최전방에서도 수비를 하라고 강조한다. 골도 많이 넣는데 수비도 많이 신경을 쓰는데.

적응을 잘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고 적응을 잘했다. 훈련할 때도 공수를 같이 한다고 강조한다. 항상 배우고 있다. 피지컬이 공격과 수비에 모두 도움이 된다. 배우려고 항상 집중한다. 

- 6경기 만에 골이었다. 오늘 경기에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매우 행복하다. 공격수에는 골이 정말 중요하다. 자신감에도 중요하다. 드디어 골을 넣어 행복하다. 남은 경기들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 

-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한다. 집중 견제가 들어갈 텐데. 

일단 정신적인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신 싸움이니까 끝까지 중요한 경기만 남았으니 집중 잘하고 열심히 뛰겠다. 

- 강원과 FA컵에서 만나본 기억이 있다. 두 골도 넣었다.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실 어느 팀을 만나도 상관이 없었다. 재미 있는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플레이오프에서 강원을 상대로 골을 넣은 건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 승격 가능성은?

99.9%다. 팀 분위기도 좋고 큰 기회니까 놓치지 않겠다. (0.1%를 뺀 이유는?) 그냥 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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