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계양구 일대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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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 2시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과 계양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서구 루원시티 아파트 5개 단지와 계양구 효성동의 일부 아파트가 난방 기구를 쓰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효성동 아파트 1개 동과 인근 상가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승객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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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낮 2시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과 계양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서구 루원시티 아파트 5개 단지와 계양구 효성동의 일부 아파트가 난방 기구를 쓰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효성동 아파트 1개 동과 인근 상가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승객들이 갇혔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해당 아파트와 상가 측이 엘리베이터 문을 자체적으로 개방해 승객들이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1시간 만인 오후 3시쯤 서구 가정동 일대의 정전 복구를 마쳤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선로 문제로 정전이 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며 "계양구는 정전이 길지 않았고 순간적으로만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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