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자승 스님 분향소 조문 “오래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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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일 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분향소를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영전에 분향하고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차담회에서 "자승 스님께서 생전에 노력하신 전법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분향소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자승 스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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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자승 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영전에 분향하고 헌화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기며 불교계의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여사는 “분향소 마련과 영결식 준비에 노고가 많으시며, 조계종 종단장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분향소를 찾아 정부를 대표해 자승 스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정부는 33대·34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한국 불교 안정과 전통 문화 발전, 종교 간 화합, 사회 통합을 향한 공적을 인정해 훈장을 추서했다.
한편,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전날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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