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머니쇼+] 내년 반포 청담 방배 분양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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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청약의 유효성은 여전할 거에요. 특히 신규 개통이 임박한 광역철도·지하철망 주변에서 나오는 단지들에 주목하세요."
정 대표와 이 대표가 청약을 내세운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 내년 청약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또 있다.
원래는 2023년에 분양되었어야 할 단지들이지만 여러 이유로 일정이 연기됐는데, 늘어나는 금융비용 등 때문에 내년은 나온다는 게 정 대표와 이 대표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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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머니쇼+ ◆
“2024년에도 청약의 유효성은 여전할 거에요. 특히 신규 개통이 임박한 광역철도·지하철망 주변에서 나오는 단지들에 주목하세요.”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와 ‘월천대사’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는 부동산 실전 투자로는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다. ‘대한민국 청약지도’(정지영) ‘나는 부동산으로 아이학비 번다(이주현)’ 등 그들이 낸 저서는 부동산 분야에선 스테디셀러다. 2일 서울머니쇼 플러스에 강연자로 나선 이들은 내년에는 청약시장을 꽤 관심있게 들여다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대표와 이 대표가 청약을 내세운 이유는 간단하다. 새 집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분양가격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비싸다고 생각되는 분양가도 시간이 지나면 ‘쌌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내년 청약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반포·청담·방배 등 서울 강남 핵심지에서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원래는 2023년에 분양되었어야 할 단지들이지만 여러 이유로 일정이 연기됐는데, 늘어나는 금융비용 등 때문에 내년은 나온다는 게 정 대표와 이 대표의 관측이다. 이밖에 노량진뉴타운과 한남뉴타운 등에서도 굵직한 단지가 잇따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자금력이 부족한 2030 젊은 세대는 수도권에서 광역 교통망이 뚫리는 지역을 유심히 보라는 조언도 나왔다. 이 대표는 “새 전철 노선의 파괴력은 9호선과 신분당선이 뚫릴 때 이미 확인됐다”며 “개통이 임박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보고 일자리가 있는 노선이 황금노선”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너무 많이 나와서 식상하다”며 새롭게 눈여겨 봐야 할 노선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을 예로 들었다. 정 대표는 “신안산선은 서울의 9호선급 일자리 노선”이라며 “여의도, 영등포, 구로디지털단지, 스마트밸리가 들어서는 광명, 제조업 기반의 안산 등을 잇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월곶판교선도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광명을 잇기 때문에 내재 가치가 훌륭하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당첨전략을 짜기 위해 청약통장을 관리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2030세대 무주택자라면 한 달에 10만원씩 붓는 방법을 추천했다. 공공분양에 도전하려면 이 방안이 제일 좋기 때문이다. 반면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한 번에 납입금을 내 민간 청약을 노리는 방법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분양이 좋긴 하지만 가격이 싸기 때문에 스펙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고 물량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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