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감독대행, “김낙현, 완전 회복 후 복귀”

대구/이재범 2023. 12.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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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김낙현의 복귀 시점을 완전히 회복된 이후라고 못박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일 대구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 경기를 갖는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연패 탈출 후 일주일 휴식선수층이 얇은데 (그 전에) 경기가 많아서 쉬는 동안 재활과 회복에 집중했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며 연습하면서 KT와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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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김낙현의 복귀 시점을 완전히 회복된 이후라고 못박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일 대구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10연패를 끊은 뒤 일주일 휴식을 취했다. 앤서니 모스를 내보내고 듀반 맥스웰을 영입하는 변화도 줬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낙현이 결장한다.

KT는 현재 4연승 중이다. 하윤기와 마이클 에릭이 빠지지만, 문성곤과 허훈의 가세와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연승을 탔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물론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쉬운 상대가 하나도 없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
연패 탈출 후 일주일 휴식

선수층이 얇은데 (그 전에) 경기가 많아서 쉬는 동안 재활과 회복에 집중했다. 걱정되는 건 경기가 없어서 경기감각이 떨어지는 거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며 연습하면서 KT와 경기를 준비했다. 맥스웰도 수요일부터 같이 맞췄다.

김낙현 결장
아직은 부상 부위를 본인이 불편해한다. 시간을 더 줘야 할 거 같다. 복귀는 상황을 봐야 한다. 팀을 위하는 건 고맙지만 선수를 위해서 완전히 낫고 들어와야 한다. 완벽하지 않을 때 복귀하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잘 해서 몸 괜찮을 때 들어오는 걸로 결정했다.

새로 합류한 맥스웰
수비에서 강점이 있다. 수비 의지와 에너지, 요령, 손질 등 센스가 좋다. 공격에서도 니콜슨이 쉴 때 버텨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맥스웰은 핸드오프를 갈 수 있고, 핸들러도 가능하다. 농구를 알면서 하는 플레이를 해서 외곽의 선수들에게도 잘 빼 준다. 그런 면에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예상 출전시간은 15분이다. 니콜슨이 30분 넘어가면 힘들어한다. 맥스웰이 배스 수비에서 괜찮다면 계속 갈 수 있지만, 10~15분 정도 생각하는데 상황 따라 다를 거다.

허훈와 배스 수비
KT 선수들이 워낙 좋다. 허훈도, 배스도 잘 하지만, (KT는) 수비에서 압박이 강하다. 가드에서는 벨란겔이 컨디션이 좋은데 나머지 선수들은 어리다. 상대의 압박과 스몰 라인업으로 들어왔을 때 대비도 했다. 압박이 올 때 벨란겔이 힘을 덜 쓰게 하려고 한다. 허훈과 배스의 투맨게임은 정상적으로 막고, 파생되는 게 나오면 허훈을 큰 선수에게 맡겨서 스위치 디펜스로 막으려고 하다. 슛이 떨어지는 선수가 도움수비도 갈 거다.
결국 리바운드 싸움이다. KT가 스몰라인업이 나올 때 문정현, 한희원, 문성곤 등 리바운드 참여가 좋다. 리바운드에서 이기면 좋은 승부를 할 거다. KT에서도 외국선수가 배스 한 명이다. KCC와 경기도 봤다. 인사이드 공격이 많이 없었다. 우리는 인사이드 공격을 니콜슨에게 부탁했다. 배스의 힘을 떨어뜨리거나 파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대헌에게도 배스 상대로 골밑 공격을 주문했다.

긴 휴식 후 니콜슨의 기대되는 활약
니콜슨을 믿는다. 팀은 최하위지만, 이기려는 승부욕도 강하다. 즐겁게 한다. 연습할 때도 밝다. 외곽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인데 오늘(2일)만큼은 배스 상대로 골밑 공격을 주문했다. 습관이 외곽 공격이다. 선수들과도 좋다.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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