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OP28서 녹색기후기금 3.9조원 출연 발표할 것"

강민경 기자 2023. 12.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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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녹색기후기금(GCF)에 30억달러(약 3조8970억원)를 출연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이미 GCF에 20억달러를 출연한 바 있다.

로이터는 미국의 추가 출연 계획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회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의해 발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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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COP28서 발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7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3.09.0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녹색기후기금(GCF)에 30억달러(약 3조8970억원)를 출연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0년에 조성된 GCF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미국은 이미 GCF에 20억달러를 출연한 바 있다.

로이터는 미국의 추가 출연 계획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회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의해 발표된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등 수십 명의 고위 관리들과 함께 COP28에 파견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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