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루키 송의진, TES와 결별... 다음 행선지는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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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의 FA 소식 직후 TES의 미드라이너 루키도 FA가 확정됐다.
TES는 "겸손함과 결단력으로 신뢰할 수 있는 루키라는 ID는 8년 넘게 LPL에서 경쟁해 왔습니다. 3,000킬과 5,000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은 그의 빛나는 기억을 보여줍니다"라는 말에 더해 "우리는 소속 선수였던 루키 송의진의 FA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라며 루키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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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나이트의 FA 소식 직후 TES의 미드라이너 루키도 FA가 확정됐다.
2일 오전 3시, LPL 소속 탑 이스포츠(TES) 공식 웨이보는 '루키' 송의진과의 계약기간 만료 소식을 전했다.
TES는 "겸손함과 결단력으로 신뢰할 수 있는 루키라는 ID는 8년 넘게 LPL에서 경쟁해 왔습니다. 3,000킬과 5,000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은 그의 빛나는 기억을 보여줍니다"라는 말에 더해 "우리는 소속 선수였던 루키 송의진의 FA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라며 루키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루키와 TES는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LPL 대표선발전에서 만난 WBG와의 '형제 싸움'을 패배, 4시드 롤드컵 진출권을 놓쳤다. 만약 형제 싸움에서 승리했더라면 '롤드컵 준우승'의 주인공이 루키의 TES가 될 수도 있었다.
루키의 다음 행선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과거 iG에서 V5(현 NIP)로 이적할 때에도 일부 LPL 관계자만이 이를 알고 있었을 정도로 조용하고 은밀하게 진행됐다.
다만 현재 '엔젤'이 속해 있는 NIP(닌자스 인 파자마스)가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대형 구단들의 이름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로컬 자격을 획득한 관계로 야가오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카나비-룰러가 속해 있는 JDG 또한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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