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영입

이수정 경기대 교수〈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교수 측은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이외에 지역구 출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마를 할 경우 이 교수의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경기대가 있는 경기 수원 등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다음주 5명의 영입 인사를 또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서 총 40명 안팎의 영입 인재를 지역구에 후보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