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기후 위기 대처 위한 세계 COP28 참석

유혜인 기자 2023. 12. 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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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지방정부 대표로 자리를 빛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회 COP28에서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COP는 1992년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채택한 기후변화협약(UNFCC) 회원국의 정부 대표 회의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 대처가 주요 골자다.

COP에 지방정부 대표가 특별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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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오른쪽) 충남지사가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특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지방정부 대표로 자리를 빛냈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회 COP28에서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COP는 1992년 브라질 리우회의에서 채택한 기후변화협약(UNFCC) 회원국의 정부 대표 회의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위기 대처가 주요 골자다.

COP에 지방정부 대표가 특별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 지사는 마이크 블룸버그 유엔 기후변화 특사와도 만나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현황과 탈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소개했다.

블룸버그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정의로운 전환' 정책을 지지,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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