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인들 화성에 다 모였네… 2023 경기도 바둑대축제, 2일 개막

이정철 기자 2023. 12. 2.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전국아마추어 바둑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3 경기도 바둑대축제'가 막을 올렸다.

2023 경기도 바둑대축제는 2일 경기도 화성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3년 전국아마추어 바둑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3 경기도 바둑대축제'가 막을 올렸다. 

2023 경기도 바둑대축제는 2일 경기도 화성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스포츠한국과 화성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3일까지 펼쳐진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대회 첫날인 2일에는 시니어단체부(만 40세 이상), 주니어단체전(만 40세 미마), 가족페어부, 시·군 임원페어부, 여성페어부, 여성새내기부, 중고등페어부로 구성된 전국부와 유치부, 1·2·3·4·고학년부(5~6학년)로 이뤄진 학원방과후 종목이 열린다.

대회는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은 국민의례-내빈 소개-환영사-대회사-축사-대회 규정 안내-대회 개최 선언으로 이어졌다.

스포츠한국 조상현 대표이사는 "아마추어 바둑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는 2023 경기도 바둑대축제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경기도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축제이다. 국내에 내로라하는 기사들이 출전하는 바둑 대회가 더욱 성장하여 대한민국 바둑 대회의 주축으로 올라서길 기대한다"고 대회사를 전달했다.

이어 이날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 함께 계신 대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선수 여러분도 좋은 기량을 펼쳐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최고 아마추어 선수분들의 건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조상현 대표이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은 "2023 경기도 바둑대축제에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 화성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학부모 여러분들 함께 오셔서 감사하다"며 "화성이 바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 여러분 뜻깊은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개최 소감을 말했다.

끝으로 이상구 경기도 바둑협회 이사회장은 "이 자리를 빌어 바둑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예술적인 스포츠 바둑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실무진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리며 모든 선수 여러분들께 뜻깊은 경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가 시작된 가운데, 1일차에는 종목별로 4라운드 경기까지 펼친 후 최종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