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 혁신입니다"…국민의힘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 출판기념회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이 2일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도전이 혁신입니다’란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총선 출마의 신호탄을 올렸다.
이날 김동우 전 KBS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원유철·이덕호 전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현삼식 전 시장, 안기영 양주시 당협위원장, 이형섭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이영주·김민호 도의원, 정은기 바르게살기 양주협의회장, 사회단체장, 지인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윤상현 인천동구을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등이 영상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했다.
원유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과의 깊은 인연을 소개하고 “양주시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을 보고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양주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했고 뜨거운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주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이 되고, 양주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큰 꿈을 그려나가고 있는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의 앞날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은 책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끈질기게 의지를 갖고 행동하면 성공할 수 있고 그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세종 선배님의 책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을 ‘화향백리, 인향만리(花香百里 人香萬里·꽃 향기는 백리를 가고, 사람 향기는 만리를 간다)에 비유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연을 중요시해 온 사람이라고 치켜세우고 “당이 가장 어려울 때 지역을 지켜온 인재로서 사람 냄새 나는 정치,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잘 이끌어 나갈 인물로 이젠 ‘내가(이세종) 국민의 힘’이라고 힘 있고 당당하게 마음껏 외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은 “지난 5년간의 격동과 열정의 황금 같은 세월을 정리하면서 도전하는 삶을 사는 후배들에게 살아있는 교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됐다”며 “실패의 아픔을 털고 무슨 일이든 혁신하고 혁신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세종 전 당협위원장은 2013년부터 시작한 카카오 스토리의 단상들을 엮은 ‘작은 거인 세종의 사계’,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성찰의 자세로 정치와 삶에 대한 상념들을 기록한 자전적 수필 ‘도전이 혁신입니다’ 등 2권의 책을 동시 출간하고 이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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