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징크스는 계속, 구단 최다 9연승 꿈 아니다…권영민의 미소 “선수들 합숙 계속, 정장 구멍 나도 입을 것” [MK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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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징크스는 계속 된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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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징크스는 계속 된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은 현재 남자부 팀 중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5연승을 달리고 있다. 5연승을 달리는 동안 단 1점의 승점도 잃지 않고, 15점을 모두 가져왔다.
또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3위 삼성화재(승점 21점 8승 4패)와 승점 동률을 이루게 되며, 1위 우리카드(승점 25점 9승 3패)와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힐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권영민 감독은 “연승을 계속하면 좋겠지만, 부담은 안 주려고 한다. 그저 100% 실력을 발휘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2라운드에도 계속 졌으면, 순위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고비를 잘 넘겼다고 생각한다. 이제 3라운드가 중요하다. 상위권 팀들과 계속 붙어 나가면서, 승점을 많이 따 순위를 올리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맞붙는 KB손해보험이 11연패 늪에 빠져 있다. 연패 탈출을 향한 의지가 강하기에, 한국전력도 이에 대한 대비를 안 할 수 없다.
2라운드부터 이어져 온 선수단 합숙은 3라운드에도 계속된다. 또한 권영민 감독이 연승의 시발점이었던 OK금융그룹전부터 계속 입은 베이지색 정장, 이제는 권영민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이날도 입는다.
권 감독은 “2라운드까지만 합숙을 하자고 했는데, 주장인 (박)철우에게 물어보니 선수들이 계속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 선수들이 원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다”라며 “정장도 계속 입을 것이다. 집에 스타일러도 있고,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도 맡기고 있다. 만약 구멍이 나거나 헤지면 꿰매 입을 것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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