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치 탄핵' 이어 '정치 특검'…민생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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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 책임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내고 야당이 추진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안을 거론하면서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 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을 결국 넘기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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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 책임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내고 야당이 추진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안을 거론하면서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 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을 결국 넘기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이 준 의회 권력을 당 대표의 죄를 감추기 위한 방탄 방패로 삼아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만 혈안"이라면서 "나라 살림인 예산안 합의도 못 한 채 탄핵안 처리에만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으냐.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 탄핵 대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사건 관련 이른바 '쌍특검'을 민주당이 추진하는 데 대해 "잇단 정치적 탄핵에 이은 또 한 번의 의회 폭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에 대한 물타기, 도이치모터스 특검은 윤석열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한 정치적 술수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의회 다수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의 독선과 정치 공세는 이제 민생 앞에 멈춰야 한다. 정쟁 말고 민생을 챙기라"며 "그러지 않는다면 13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평가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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