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관통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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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일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의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속리산둘레길의 국가숲길 승격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중심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에 이어 속리산둘레길까지 총 9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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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2일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의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했다.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숲길인 속리산둘레길은 충북 보은·괴산군과 경북 상주·문경시를 아우르는 208.6㎞ 길이의 명품 숲길이다.
특히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 옛길을 포함한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을 지나면서 연간 50만명이 찾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국가숲길 지정에 따라 속리산둘레길의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한 운영·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민·관으로 구성된 운영·관리협의회가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충북도 관계자는 "속리산둘레길의 국가숲길 승격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중심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숲길은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에 이어 속리산둘레길까지 총 9곳이 지정돼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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