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정치특검 받아주면 헌정사 최악의 국회의장될 것"… 김진표 겨냥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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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잇단 탄핵에 이은 특검을 추진하자 국민의힘이 '정치 탄핵'에 이은 '정치 특검'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또 그는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추진을 두고 "이르면 다음 주 민주당이 정치 특검법에 대한 본회의 상정을 추진하는 건 또 한 번의 의회 폭거"라며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 탄핵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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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잇단 탄핵에 이은 특검을 추진하자 국민의힘이 '정치 탄핵'에 이은 '정치 특검'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정광재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국민이 준 의회 권력을 당 대표의 죄를 감추기 위한 방탄 방패로 삼아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만 혈안"이라며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을 결국 넘기게 됐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그는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추진을 두고 "이르면 다음 주 민주당이 정치 특검법에 대한 본회의 상정을 추진하는 건 또 한 번의 의회 폭거"라며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 탄핵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탄핵이어 쌍특검 추진에 '정치 특검' 맹비난 국민의힘 "국민이 준 권력으로 이재명 지키기 혈안"
정 대변인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에 대한 물타기, 도이치모터스 특검은 윤석열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한 정치적 술수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양심에 따라 민주당의 무리한 정치 특검법 본회의 상정을 막아줄 것을 촉구한다"고 며 "예산안 대신 정치 탄핵을 받아준 김 의장이 이번에도 의장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헌정사 최악의 국회의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네요.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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