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총선 인재로 영입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3. 12. 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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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인재영입위)에 따르면,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의 합류 제안을 최근 이 교수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총선에 나설 영입 인사들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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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예상 지역구로 서울 서초·경기 수원 거론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인재영입위)에 따르면,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의 합류 제안을 최근 이 교수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조만간 이 교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아직 시점을 확정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이 교수 거주지인 서울 서초구 또는 재직 중인 경기대가 있는 경기 수원시 등이 출마 예상 지역구로 거론된다.

앞서 이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이던 시절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총선에 나설 영입 인사들을 공개할 방침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은 1일 인재영입위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다음 주 1차 인재 5명 정도가 공개된다"며 "이어 매주 확정된 인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40명 안팎의 영입 인사들을 발굴해 내년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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