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영입… 지역구 출마 검토

안은복 2023. 12. 2.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수용, 지역구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당이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의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가 위치한 경기 수원이 거론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수용, 지역구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어 당이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은 조만간 이 교수 영입을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시점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스토킹처벌법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보고 있고, 그래서 법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됐다”며 “제가 하던 일들의 연장선상에서 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례대표 제안은 여러 번 받았지만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들러리 서는 것은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가 위치한 경기 수원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다음 주 영입 인사 5명을 발표한 뒤 순차적으로 총선에 나설 ‘새 얼굴’을 공개할 계획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