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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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 상황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 국회까지 멈춰 세운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 탄핵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 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을 결국 넘기게 됐다"며 "민주당은 끝끝내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며, 예산안 법정시한 전 마지막 본회의마저 '기승전 당 대표 방탄'으로 마무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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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지키기 위해 국회 멈춰 세운 민주당, 국민의 탄핵 대상”
국민의힘은 2일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 상황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 국회까지 멈춰 세운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 탄핵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 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을 결국 넘기게 됐다"며 "민주당은 끝끝내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며, 예산안 법정시한 전 마지막 본회의마저 ‘기승전 당 대표 방탄’으로 마무리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이 준 의회 권력을, 당대표의 죄를 감추기 위한 방탄 방패로 삼아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만 혈안"이라며 "나라 살림인 예산안 합의도 못 한 채 탄핵안 처리에만 혈안이 돼 있는 모습, 국민들께 부끄럽지 않느냐"고 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이 오늘인 점을 감안하면, 국회 본회의가 열린 전날(1일) 처리됐어야 하지만 여야는 아직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한 상황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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