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 시즌 월드컵 1000m서 첫 1분16초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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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 1000m에서 처음으로 1분16초대에 진입했다.
김민선은 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6초43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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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 1000m에서 처음으로 1분16초대에 진입했다.
김민선은 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6초43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7위에 올랐다.
이날 김민선이 기록한 1분16초43은 개인 최고 기록인 1분13초7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월드컵 대회 1000m 개인 최고 성적이다.
앞서 1차 대회에서는 1분17초54(17위), 2차 대회에서 1분17초36(15위)를 기록했는데 점점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김민선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올 시즌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 지금은 새 스케이트 부츠에 적응하는 중이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1분15초26으로 우승했다. 2위는 다카기 미호(1분15초52·일본), 3위는 안토이네터 레이프마더 용(1분15초74·네덜란드)가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1분17초87로 17위에 자리했다.
남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서는 정재원(의정부시청)이 6위(7분58초83), 이승훈(알펜시아)이 16위(8분00초24)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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