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중국 FIS 컵 남자 회전 연속 우승

류한준 2023. 12.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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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알파인 FIS컵 남자 회전종목에서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회전 두 번째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7초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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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알파인 FIS컵 남자 회전종목에서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회전 두 번째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7초45를 기록했다. 그는 고야마 타카유키(일본, 1분18초15)을 0.70초 차로 제쳤다.

그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3승을 거뒀다. 지난 달(11월) 28일 대회전, 30일 회전에 이어 1일 회전 두 번째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 2일 열리는 대회전까지 우승할 경우 전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된다.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스타로 꼽히고 있는 정동현이 지난 1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 있는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FIS컵 남자 회전 두 번째 경기에서 1위를 차지, 이번 대회 3승을 신고했다. [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같은 날(1일) 열린 여자부에선 회전에선 스미스 미카엘라(뉴질랜드)가 1분21초51로 우승했다. 최태희(설천고)는 1분23초8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대회전 경기를 끝으로 이번 FIS컵은 막을 내린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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