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엑스포 실패에도 사의표명 없는 무책임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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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 일부 책임자들의 사의표명이 없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은 엑스포가 무산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까지 하는데 내각에선 책임질만한 사람들이 사의 표명을 단 한 명도 하지 않는다"며 "도대체 이렇게 무책임한 정부가 있을 수 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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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 일부 책임자들의 사의표명이 없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은 엑스포가 무산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까지 하는데 내각에선 책임질만한 사람들이 사의 표명을 단 한 명도 하지 않는다"며 "도대체 이렇게 무책임한 정부가 있을 수 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본인은 거기(외교)에 조예가 없으니 그렇다 치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옳게 보좌하지 못했다"이라며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사람들이 마치 될 것처럼 보고하니 대통령은 그걸 믿고 따라간 것"이라고 봤다.
특히 "이런 민심이 반영되면 나중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대통령께서 내각 인사에 대한 결단을 제대로 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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