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직원들 평양 복귀할 때까지 대북 지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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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코로나19로 철수했던 직원들이 북한으로 복귀하기 전까진 대북 지원을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WFP는 현재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볼 때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대북 지원을 재개하면 수요와 지원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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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코로나19로 철수했던 직원들이 북한으로 복귀하기 전까진 대북 지원을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WFP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대북 전략 계획 20203'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WFP는 북한이 지난 2020년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국경을 봉쇄함에 따라 2021년 3월쯤 북한에 남아 있던 직원 2명을 철수시킨 바 있다. 북한이 지난 9월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제기구의 평양 복귀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한편 WFP는 현재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볼 때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대북 지원을 재개하면 수요와 지원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WFP는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로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완료 예정이던 대북 전략 계획을 2024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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