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샤이니 민호, 세계 최초 '올림픽 프렌즈' 위촉

김선영 2023. 12. 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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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과 가수 샤이니 민호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로 선정됐다.

올림픽™ 프렌즈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 무브먼트에 동참해 올림픽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IOC가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이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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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프렌즈에 선정된 배우 이동욱(좌) 및 가수 샤이니 민호(우)[ 각 소속사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홍보대사로서 올림픽의 가치를 배우고 동계스포츠의 매력에 빠졌어요. 그때 시작된 인연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또 한 번의 올림픽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이동욱)

“최선을 다해 최고의 기량을 펼쳐야 하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는 점 등 가수는 스포츠 선수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모든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겠습니다”(민호)

배우 이동욱과 가수 샤이니 민호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Olympic™ friends)’로 선정됐다.

올림픽™ 프렌즈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올림픽 무브먼트에 동참해 올림픽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IOC가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이들이 선정됐다.

이동욱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와 패럴림픽 성화 주자로 활동하며 IOC와 인연을 맺었고,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배우이자 1천 7백 만 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인 점이 올림픽 프렌즈에 선정된 이유로 알려졌다.

최고의 K-팝 아이돌인 샤이니의 민호는 평소 만능 스포츠맨으로 방송에서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와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응원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올림픽™ 프렌즈로서 그들의 첫 번째 미션은 내년 1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다.

이동욱은 12월 4일 대회 50일을 앞두고 열리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명예 자원봉사자로, 샤이니 민호는 다음 날인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의 성화주자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에는 다양한 영상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회를 알리고, 대회 기간 중 팬들과의 경기 관람도 예정되어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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