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 19일 첫 삽

윤우용 2023. 12.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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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들어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이달 19일 첫 삽을 뜬다.

2일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검사지원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등 332억원이 투입돼 연건축면적 2천여㎡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민간기업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시설에 사용되는 제품을 검사하는 장비와 설비를 구축한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 센터 건립을 계기로 수소 관련 기업체를 적극 유치하는 등 음성을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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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들어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이달 19일 첫 삽을 뜬다.

2일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검사지원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등 332억원이 투입돼 연건축면적 2천여㎡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민간기업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시설에 사용되는 제품을 검사하는 장비와 설비를 구축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5년 하반기부터 이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영하 253도)으로 냉각한 것으로 기체 수소 대비 약 800배의 부피 감소가 가능해 운송·저장이 쉽다.

고압이 필요한 기체 수소와 달리 대기압 수준의 저압 저장이 가능해 보관 안정성도 높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 센터 건립을 계기로 수소 관련 기업체를 적극 유치하는 등 음성을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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