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승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오늘도 지면 불명예 기록 다가온다, 한전의 6연승 막고 46일 만에 웃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은 웃을 수 있을까.
후인정 감독이 지휘하는 KB손해보험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가진다.
이날 맞붙는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이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따낸 팀이지만, 그때의 한국전력을 생각하면 안 된다.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의 6연승을 저지하고, 11연패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웃을 수 있을까.
후인정 감독이 지휘하는 KB손해보험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가진다.
KB손해보험은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승점 7점 1승 11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2라운드 전패와 함께 11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10월 17일 승리 이후 46일 동안 승리가 없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우리카드전 0-3 완패를 시작으로 2라운드 마지막 경기 OK금융그룹전 1-3 패배까지. KB손해보험은 11경기 동안 단 1승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 가운데 풀세트까지 간 경기가 5번이나 되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승점 1점 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특히 11월 19일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는 1, 2세트를 먼저 따내며 승리를 가져오는듯했지만 내리 3, 4, 5세트를 내주며 리버스 스윕패를 당한 게 뼈아팠다. 1-2세트와 달리 3세트부터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선 상대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홀로 많은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임에도 336점 공격 성공률 51.77% 세트당 서브 0.240개 세트당 블로킹 0.620개를 기록 중이다. 득점 2위, 공격 성공률 5위, 블로킹 4위, 서브 6위로 공격 대부분의 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앙 역시 아쉬울 수밖에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미들블로커로 전향한 한국민이 속공 3위-블로킹 8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한자리가 아쉽다. 김홍정, 우상조, 최요한 어느 누구 한 명 한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나경복의 FA 보상 선수로 떠난 박진우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이날 맞붙는 한국전력은 KB손해보험이 올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따낸 팀이지만, 그때의 한국전력을 생각하면 안 된다.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를 챙기면 파죽의 6연승과 함께 3위 삼성화재(승점 21점 8승 4패)와 승점 동률을 이루고, 1위 우리카드(승점 25점 9승 3패)와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힐 수 있는 기회다.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B손해보험은 2019-20시즌(2019년 10월 19일~2020년 11월 30일)에 기록한 12연패가 팀 역대 최다 연패 기록이다. 만약 이날 패하면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쓰게 된다. 불명예 기록이다.
어찌 됐든 지금의 위기를 넘겨야 한다. 감독과 코치가 옆에서 도와주는 건 한계가 있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해내야 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실상 열애’ 블핑 리사·재벌 2세, 파리가 만남의 광장? 이번엔 이강인 경기 관람[MK★이슈] -
- 지드래곤 억울함 벗나…유흥업소 실장, ‘GD 마약 혐의’ 입장 번복 [MK★이슈] - MK스포츠
- 레드벨벳 슬기, 아찔 각도로 뽐낸 각선미…히메컷도 찰떡[똑똑SNS] - MK스포츠
- 워터밤 여신 권은비 과감하게 드러낸 글래머 볼륨감 - MK스포츠
- ‘이강인 효과’ 제대로 본 PSG, 르아브르 원정서 구단 역사상 처음 한글 유니폼 입는다 - MK스포
- 이강인, 11월 이달의 골 선정+유니폼 판매 1위 주가 폭등...슈퍼스타 행 - MK스포츠
- 화려한 복귀 앞둔 두경민, 그의 눈은 KBL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삼수는 할 수 없습니다” - MK
- 피츠버그, 포수 알리 산체스 영입...해치는 일본행 - MK스포츠
- KB스타즈, 청주·상주·기전·법성고 초청 ‘꿈꾸는 대로 바스켓볼 캠프’ 진행 - MK스포츠
- 亞 정상 노리는 클린스만호, FIFA 랭킹 ‘1계단 상승’ 23위…일본·이란에 이어 3위 - MK스포츠